마우로 에프. 기옌 : 글로벌 트랜드 및 국제 비즈니스 전략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국제경영학 교수. 인구와 경제의 변화가 기술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그 반대의 경우는 어떤지에 관한 연구에서 가장 독창적인 행보를 보여준다고 평가받고 있다.
연구를 바탕으로 세계의 부와 권력의 흐름을 보여주는 강연도 많이 하고 있음.
들어가는 글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법이지.
테일러 판사,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에서
낮은 출생률 - 새로운 세대 - 새로운 중산층 - 증가하는 여성의 부 - 도시의 성장 - 파괴적 기술 혁신 - 새로운 소비 - 새로운 화폐 [그림1] 15쪽
신생아가 적어지고 각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역학관계가 조성되는 이 때, 우리는 전통적 삶에 관한 개념 몇 가지를 새롭게 생각해야 한다. 통념과 달리 노년층은 중요한 소비자다.
나는 그림1과 비슷한 수직적 사고방식을 피하라고 권하고 싶다. 그대신 주어진 문제에 수평적으로 접근할 것을 제안하고 싶다. 발명가이자 상담가 에드워드 드 보노가 개발한 이 수평적 사고의 개념은 '기존의 주어진 상황에 집착하지 않고 상황 자체를 바꾸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다.
[그림2]
- 낮은 출생률 -
- 새로운 화폐 새로운 세대 -
- 새로운 소비 ☆ 새로운 중산층 -
- 파괴적 기술혁신 증가하는 여성의 부 -
- 도시의 성장 -
각 항목 사이를 시계 방향으로 도는 큰 화살표는 흐름들을 하나의 선으로 잇는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그림1과 같지만 이번에는 둥글게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이 하나의 선으로만 그림을 보면 의미를 오해할 수 있으므로, 여덟 개의 풍선 안에 들어 있는 각각의 유행이나 흐름이 다른 일곱 개와 상호작용하는 것을 별표로 나타냈다. 18쪽
에어비앤비는 서로 다른 흐름들이 하나로 합쳐지지 않았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었다. 줄어드는 출생률과 더 길어진 기대 수명, 연금이나 사회복지 수당만으로는 불안한 미래, 그리고 폭발적인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점점 커지는 공유 개념에 대한 관심이 하나로 맞물린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 ... 새로운 세상은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제공하므로, 각 개인과 기업, 조직들도 새로운 시대에 강점과 약점을 동시에 드러낼 것이다. 20쪽
새로운 현상을 읽고 생각하고 일에 적용할 방법을 찾아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남다른 결과는 그렇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해낼 수 있을 겁니다. 그래야만 하는 상황이니까 더욱 더 잘 해낼 수 있습니다.
01
출생률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아기는 입과 위장뿐 아니라 두 손도 갖고 태어난다.
- 에드윈 캐넌, 영국 경제학자/인구통계학자
여성과 아기들이 좌우하는 세상 :
성관계에 대한 무관심 :
돈의 힘이 세상을 움직인다 : 나는 똑같은 수입과 조건에서 두 딸이 없는 상태를 가정하고 다시 계산해보았다. 그러자 스포츠카와 바닷가 별장을 살 수 있는 여유 자금이 남았다. 36쪽
정부가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 결국 경제발전이 최고의 피임이라는 유명한 구호가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실로 증명된 셈. 39쪽
중국 한 자녀 정책의 최고 수혜자 :
아프리카의 베이비 붐 :
아프리카의 이중 혁명 : 아위노는 정확하고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하면 자신이 거둘 수 있는 최대 수확량이 2배나 많은 옥수수를 수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47쪽
시리콘사바나 : 나오미 완지루 응강가. 49쪽
이민자에 대한 불안과 분노 :
이민자가 일자리를 만든다 : 구글, 인텔, 이베이 페이스북, 링크드인, 테슬라. 이 기업들은 미국 경제에 혁명을 일으켰으며, 창업자 혹은 공동 창업자가 이민자 출신이다. 55쪽
이민자에 대한 인지적 편향 :
두뇌 유출의 진실 : 캐나다가 이민자들을 받지 않으면 노동력 감소와 낮은 경제 성장률을 경험하는 동시에 보건과 같은 사회복지 분야 기금 조성에도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65쪽
출생률과 이민 그리고 기회 :
아프리카와 이민자에 대해 다르게 보고 생각할 것을 권유받았습니다.
이미 우리는 중국의 급성장을 보았습니다. 이미 중국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한국을 넘어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제 인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가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은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민자에 대해 배타적이 아니라 수용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도 받아들여야겠습니다. 쉽지 않지만요. 그리고 두뇌유출은 역사적으로도 그리고 어느 곳에서나 일어난다는 것 또한 인정해야 하네요. 관념을 바꿔야 2030년에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게 됩니다.
02
밀레니얼 세대보다
중요한 세대
종교적 미듬과 실존적 절망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를 마주하며 자란 나의 세대는
결국 대마초를 선택했다. 그랬던 우리가 이제는 달콤한 포도주를 탐한다.
- 페기 누넌, 미국 언론인/작가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침묵의 세대는 ... 재산이 밀레니얼 세대보다는 무려 23배나 많다고 한다. 71쪽
세대를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 : 2030년이 다가오면서 젊음과 나이 듦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가 사라지면 세대 간의 역학 관계도 바뀔 것이다. 은퇴와 노인의학에 대한 우리의 관범도 바뀔 것이다. 특히 60세 이상의 노년층을 주요고객으로 여기는 장면도 상상해보자. 72쪽
밀레니얼 세대와 실버세대 : , 노년층의 숨겨진 특성 : , 인구 피라미드의 꼭대기에서 찾은 기회 : , 노년의 재발견 :,
실버시장의 큰 손들 : '주택담보연금' 주택의 소유자는 자기 집에 계속 살면서 동시에 주택으로 수익을 창줄한다. 91쪽
실버 노동 시장 : 누구나 늙는다 : 다음에 올 세대는? :
중국의 혼란 : 이들은 현대화와 재산 축적, 그리고 진보를 '서방'과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 108쪽
노년의 개념이 바뀐다 : 많은 밀레니얼 세대가 은퇴할 무렵이 되었을 때 안정적 삶을 누리겠지만 적어도 그만큼의 숫자가 일생 동안 궁핍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 111쪽
옥수수 가루로 만든 빵과 구호원조 식품. 한국도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80년대까지도 분명 존재했습니다. 중국이 가난의 상징이었던 적도 있습니다. 1990년까지는 그랬습니다. 지금 2020년 급격한 변화가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한 생각이지 싶습니다.
변화의 물결을 냉정하게 살펴보게 되네요.
03
새로운 중산층의 탄생
중산층에 중요한 것은 소득수준뿐 아니라 느낌이다.
-마거릿 할시, 미국 작가
...... 그렇지만 이제 도시에 사는 인도인들은 이 미국식 석쇠와 화로를 사용한다. 특히 방갈로르와 푸네, 구르가온, 뭄바이 일부 지역 등에 거주하며 해외에서 살다가 돌아온 사람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118쪽
소비의 주체가 아시아로 넘어가는 변화의 흐름은 2030년이 아니라 지금도 확인할 수 있다.
2030년에는 인도가 가장 매력적인 신흥공업국 시장이 될 것이다. 121쪽
보바리 부인에서 심슨 가족까지 : 새로운 돈, 새로운 중산층 : 아이폰만의 가치 :
구세대와 신세대의 충돌 : 이런 행동은 미국이 소비하는 동안 중국이 저축한다는 상호 합의를 무너뜨리는 발전상이다. 중국의 젊은 세대가 더 이상 자신들을 위해 저축하지 않으면 이제는 미국이 나서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것이다. 135쪽
지구는 더 많은 중산층을 감당할 수 있을까? : 무너진 사다리 : 반등이나 역전은 가능한가? :
포드, 아마존, 그리고 기본 소득제 : 실질적인 추가 자금이 투입되지 않는 이상 기존의 빈곤 퇴치 정책을 기본 소득제로 대체하자는 주장은 매우 퇴행적이다. 149쪽
중산층의 불안 : 전 세계의 주요 상품들은 미국 소비자들의 기호가 아니라 개발도상국 중산층의 열망을 반영해 만들어질 것이다. 여성들이 또 다른 거대한 변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149쪽
중산층 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인정했지만 중국, 인도, 아프리카의 므왕기 가족까지 신경써야 한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변화는 이미 진행되고 있고 우리는 광군제를 신기한 현상이 아니라 당연한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현명함을 넘어 당연한 것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04
더 강하고
부유한 여성들
우리 사회가 불편해하는 것은 바로 돈 많은 여성, 그리고 권력을 쥔 여성이다.
- 캔디스 부슈널, 드라마<섹스 앤 더 시티>의 원작자
그렇게 세상을 떠난다면 남은 재산을 누가 차지할지 생각해보라. 157쪽
여성은 다시 한 번 운을 시험하고
남성은 다시 한 번 위험을 무릅쓴다 : 주가 시장 지수와 연동되는 주식 펀드를 선호하는지 궁금한가? 이제는 어드 덩도 짐작될 것이다. 투자하는 사람들 중 여성의 비율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을 잘 이해하면 기업들은 완전히 새로운 기회의 시장을 찾을 수 있다. 160쪽
남성이든 여성이든 사람은 모두 다르다 : 아이 없는 여성, 홀몸으로 아이를 키우는 여성, 기혼 여성, 이혼 여성이라는 네 부류의 여성들 간의 차이점들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 또한 각각의 집단 안에서도 재정적 안정을 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나타날 것이다. 166쪽
차별에 맞서 기회를 붙잡는 여성들 : 가사와 일 모두를 해낼 수 있을까? : 여성의 기대 수명이 줄어드는 까닭 : 유리 천장인가, 남성들의 장벽인가 :
여성 지도자에 대한 편견 : 대처와 메르켈의 중요한 공통점은 둘 다 권력의 정점에 선 여성이라는 사실이다. 권력을 쥔 여성은 원래 성향이나 성격에 상관없이 독단적이라는 편견에 부딪힌다. 183쪽
2030년에는 여성이 세계를 지배할까? : 남녀 간 권력과 지위가 앞으로 어덯게 변할지는 가장 예측하기 힘든 문제 축에도 끼지 못한다. 188쪽
불편한 진실? 아니 이미 발생한 상황.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달라진 환경과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할아버지, 아버지와는 다른 세상임을 인정하는 것이 조금 힘들고 어색하지만 세상이 바뀐걸요.
05
변화의 최전선에
도시가 있다
도시이ㅡ 크기에 상관없이 언제나 둘로 나뉜다.
바로 가난한 자들의 도시와 부유한 자들의 도시다.
_ 플라톤, 그리스 철학자
여러모로 도시는 뜨겁다 : 도시의 빛과 그림자 : 집 안에만 있는 사람들가 소셜 미디어 : 넛지가 도시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 물의 소중함 : 바퀴의 재창조 : 물과 에너지의 연계 :
화물용 컨테이너 안에서 농사짓기 : 선진국들은 수직 농법을 점점 더 주목하고 있다. 2층 이상의 건축물 안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방식.
그린 칼라 푸즈. 215쪽
다시 살아나는 도시들 : 1990년대에 채터누가가 부활한 과정은 아주 극적이었다. 1990년대에 인구 증가를 기록한 미국의 도시는 18곳뿐이었든네 채터누가도 그중 한 곳이었다.
시의 모든 지역을 연결하는 초고속 광섬유 인터넷 연결망에 투자하는 선견지명을 발휘했다. 덕분에 채너투가는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수많은 신생 기업을 끌어모을 수 있었다. 223쪽
성 소수자와 방랑자 :
2030년의 도시는 어떤 모습일가? : 영화<메트로폴리스>와 부활한 빌바오, 그리고 피츠버그의 새로운 분열상과 수많은 미국 도시의 사례들은 우리에게 도시 생활의 빛과 그림자를 다시 한 번 상기해준다. 227쪽
빛과 그림자가 있기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것이겠지요.
빛과 그림자를 잘 파악하고 변화를 만들어내려고 이렇게 책을 읽고 고민하는 것이고요.
우엣든 책을 읽는 사람은 힘들 길을 가려고 작정한 사람이지 싶습니다. 그래서 ... 좋네요.
06
과학기술이 바꾸는
현재와 미래
창조적 파괴란 내부로부터 끊임없이 경제 구조를 혁신하고,
낡은 것들을 파괴하며 새로운 것들을 창조하는 산업적 돌연변이의 과정이다.
- 조지프 슘페터, 경제학자 231쪽
아프리카 전역의 수많은 마을에서 휴대전하를 사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전등이나 상수도 시설은 사용하지 못한다. 233쪽
손목시계의 흥망성쇠 :
캄브리아기 대폭발 : 이 힘은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에서 인간관계에 이르는 삶의 모든 측면을 바꾼다.
왠지 제임스 딘이 나온 영화 <자이언트>가 생각나네요. 엘리자베스 테일러, 록 허드슨도 기억나고요. 우엣든 변화는 정치부터 인간관계까지 모든 측면을 바꾸지요.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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