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17

가짜 노동 리뷰(가속화의 역설)

과거의 노동에 대해 살펴보면 한 가지 의미심장한 경향이 되풀이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군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절약할 방법을 알아낼 때마다, 또 다른 누군가는 그 시간을 사용할 새로운 방식을 알아낸다는 것이다. 이런 경향을 ‘지식사회'와 ‘지식노동자'보다 노동시장의 변화를 더 잘 설명하는 개념은 없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분명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무언가를 발명하고 발견하는데 절대 시간은 절약되지 않습니다. 그 시간을 쓸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자유룰 선물해줘야 하는 신기술은 사실상 우리를 점점 더 옭아매왔다. 가속화에는 역설이 내재되어 있다. 우리를 해방시켜주리라 기대했던 기술은 결국 더 많은 일을 만들어냈다. 마차대신 자동차가 생기고, 우편대신 메일을 사용하지만..

[2023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하] "2023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하"

한국사 1급 땄습니다! 최태성쌤 강의들으면서 2주정도 열심히 공부했는데 2개 틀렸어요! 저는 강의 40강짜리 들으면서 책에 판서 필기하고 강의 끝나면 책에 있는 요약정리 한번 쭉 읽어보고 문제 푸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문제는 한번씩만 풀었는데도 충분했어요! 책 문제는 한번 풀고 기출 쭉 돌리시면 고득점으로 1급 합격 2주만에 가능합니다! 최태성쌤 최고 출처 > https://blog.yes24.com/document/17659382

[[예스리커버] 모든 삶은 흐른다] "바가다 보내는 삶의 메시지"

독서모임에서 책을 나눴습니다. 제비뽑기로 누가 준비한 책인지 알 수 없게, 하지만 마음을 담아 아름답게 포장을 해서 나눴죠. 저는 우리 모임의 청일점 선생님의 책을 눈여겨보고 있다가 뽑는 행운을 잡았어요. 집에 와서 펼쳐 보고는 너무 감탄했습니다. 저에게 딱 맞는 책 같았거든요. 바다를 지척에 두고 살아도 바다를 오래 본 적 없는 산골 사람인 저에게 이제는 바다가 말을 걸어오는 것 같습니다. 관심 좀 가져 달라고. 바다의 간절한 부름을 듣듯 책을 펼칩니다. “인생을 제대로 배우려면 바다로 가라"라고 말하는 프랑스 최고의 철학과 교수인 저자는 박색하면서도 대중적인 철학 도서를 다수 집필했습니다. 사는 동안 누구에게나 철학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파스칼, 데카르트 등 인물 철학에 관한 도서를 집필해 왔던 저..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2] "도착했네요 "

예약으로 주문하고. 금방 오후에 왔네요.아들이 엄청 기다린 2탄이 왔네요. 아침부터 기다린 슈뻘맨. 3탄은 언제. 나올려나? 사인회. 신청은 했는데 꼭옥 당첨 되었으면 하네요. 크리에이터에 영향력이 이렇게 크다니. 궁금증에 대한 해결도 재미있게 읽는걸보니. 빠른시일내에 3탄 나오길 빕니다. 슈~~뻘~~맨이여~~~~~~영원하라~~~~~^~^ 출처 > https://blog.yes24.com/document/18501875

슈퍼노멀 리뷰(내 인생의 분해도 해 보자)

가편집본을 읽었다. 다른 것 없다. 시키는대로 일을 분해 해 보자. 이 책 읽고 딱 느낀 소감이다. 신사임당 채널을 18만일 때 부터 봤다. 그리고 180만이 되어가는 과정을 봤다. 그 과정에서 방송에 출연하고, 책을 내고, 패션의류 엠버서더가 되는 것도 봤고, 엑시트를 통하여 채널을 매각하는 것도 봤다. 유료 강의도 들었다. 말하자면 주언규 피디의 성공에 계속해서 나는 소비자로 뭔가 하고 있었다. 누구는 자신의 시간을 쪼개서 생산자로 사는 동안 나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소비자로, 사용자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 그게 나자신에게는 퍽이나 서글픈 일이다. 이런 과정에서 본인이 말하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그것도 봤다. 그 때 느낀 것은 안타까웠다. 나는 저자의 찐소비자로 오래 머물러서 일반의 노멀한 사람들이 정..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특별판)]-책 리뷰(새책)

영화 개봉전에 보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아마도 종이책을 구매해서 읽고 소장하시는 분들이라면 약간?은 이해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처음 포장을 개봉하여 새책을 대면하고 만지는 순간의 설레임도 있는데 이번은 실망 입니다. 무언가 갈고리로 찍혀 구멍난 표지, 그 책 상처가 20페이지가 넘게, 그리고 뒷면까지..... 속상합니다. 덥고 힘들지만 조금만 살펴 주신다면 반품, 교환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출처 > https://blog.yes24.com/document/18361060

[1%를 읽는 힘] "기대가 많이 됩니다"

블로그에 글 몇개만 읽어만봐도 이책의 구매이유는 분명합니다 블로그에 글 몇개만 읽어만봐도 이책의 구매이유는 분명합니다 블로그에 글 몇개만 읽어만봐도 이책의 구매이유는 분명합니다 블로그에 글 몇개만 읽어만봐도 이책의 구매이유는 분명합니다 블로그에 글 몇개만 읽어만봐도 이책의 구매이유는 분명합니다 블로그에 글 몇개만 읽어만봐도 이책의 구매이유는 분명합니다 블로그에 글 몇개만 읽어만봐도 이책의 구매이유는 분명합니다 출처 > https://blog.yes24.com/document/18479433

[하얼빈] "약육강식의 지금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생각하며"

예전에 《칼의 노래》를 재밌게 읽은 후, 오랜만에 작가님의 새로운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반가웠다. 그래서 얼른 책을 손에 집어 들고 읽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안중근의 출생부터 이야기하는 일대기가 아닌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순간을 중심으로 그 전후의 시간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였다. 그렇게 안중근과 이토가 각각 하얼빈으로 향하는 동안의 서술이 번갈아 이어지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이 빠르게 읽어나갔다. 이토는 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안중근은 어떤 마음으로 하얼빈으로 향했을까? 지금의 안중근을 있게한 가족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에 대해서도 더욱 궁금해졌다. 그렇게 이토를 저격하기까지가 소설의 절반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일본경찰과 검찰이 안중근을 조사하며 남긴 신문조서와 공판..

[잔망�낵셈�]-책 리뷰(잔망뤂세이)

잔망뤂세이 정지음 저 아주 마음에 드는 소비입니다. 뤂덕으로써 루피에세이까지 나와서 그저 흐뭇헙니다. 함께 온 뤂비티아이도 너무 귀엽고요? 제가 인프피인데 너무 다 맞아서 머쓱했습니다. 그리고 예사에서 준비한 스탬프 ㅎㅋㅎㅋ 생각보다 큼직합니다. 왕크니까 왕귀여워요. 스탬프 잘 쓰는 편이라서 왕창 찍어대고있습니다. 루피만세. 루피영원하라. 루피가 세상을 지배합니뤂. 출처 > https://blog.yes24.com/document/18469215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책 리뷰(인간관계의 바이블)

전 세계적으로 6천만부가 판매된 최고의 인간관계 바이블, 워런 버핏의 인생을 바꿨다는 그 책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우리의 삶 자체가 혼자서는 살 수 없고 매 순간 다른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지기에 한편으로는 너무나 당연하고 뻔한 내용일거라 생각해서 그동안 독서 리스트에서 제외되었던 책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읽어보고 싶어졌다.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다루는 핵심 원리들이 과연 다 맞는 것인지, 또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한번 점검해보고 싶었다. 데일 카네기는 1888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의가 강해 사범대학 졸업 후 교사, 세일즈 맨 등 사람을 대하는 다양한 직업을 거쳤고, 은퇴후 1912년 YMCA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