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장인들이 만난 영화 노바디 후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경기 침체도 그렇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이렇게 답답한 일상을 청량감 있게 뻥 뚫어줄 아이템은 역시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액션 영화만큼이나 이런 답답함을 뜷어줄 사이다같은 아이템이 없으니까요!
저는 최근에 액션 장인들의 만난 영화 노바디를 만나보았는데요!
이 영화 개인적으로 최고의 액션 영화로 뽑는 존 윅과 닮았어요
영화 포스터부터 닮았는데 내용도 닮았어요
위가 노바디 아래가 존 윅 포스터에요.
영화 존 윅 그리고 영화 노바디의 공통점은
어두웠던 과거를 숨기고 살아가던 남성이 외부적인 요인에
분노가 폭발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는 점이에요.
영화 노바디의 주인공 '허치'는 비범한 과거를 숨긴 채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한 가정의 가장이에요.
존 윅과 마찬가지로 허치 역시 조용한 삶을 위해
실력과 화를 꾹 참으며 살아가는 인물이에요.
하지만 집에 하나의 사건이 벌어지죠!
도둑이 든 것인데요. 이 에피소드로 인해
아들에게 무시당하고 아내와의 관계도 소원해지게 되는데요.
강도의 행동을 본 허치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강도를 그냥 돌려보내다시피 하는데요.
돌아온 것은 아내와 아들의 원망이었어요.
결국 그동안 참고 눌러왔던 허치의 분노가 폭발하게 되는데요!
이 부분까지만 보고 서는
사실 많은 부분을 공감했어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아이들의 아빠로
묵묵하게 인내하며 일터로 출근하는 허치의 일상
그리고 가족들에겐 무시당하는 아빠의 모습에 짠하더라고요.
영화를 보며 저 역시 공감하게 된 것이죠.
하지만 그런 사건들이 쌓여
결국 허치는 폭발하게 되는데요!
이 부분은 존 윅과 닯은 듯 달라요!
영화 노바디 이야기를 하는데 왜 존윅이 자꾸 거론되냐면?
'노바디'는 일리야 나이슐러 감독의 재기 발랄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존 윅' 시리즈의 각본가 데릭 콜스타드가 각본 및 제작에 참여했어요.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제작을 맡아 높은 완성도와 스타일리시함을 갖춘 액션을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영화 노바디에 또 하나 설명해야 할 영화는 바로 달콤한 인생
존 윅 시리즈의 데릭 콜스타드 작가 그리고 노바디의 일리야 나이슐러 감독은
주연배우 허치 역의 밥 오덴커크에게 김지운 감독의 담콤한 인생을 보여줬다고 해요
그렇게 해서 나온 날것의 액션.
액션 장인들이 만난 영화 노바디를 통해 찐 쾌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극 초반의 액션에
거침없는 필터 없는 액션에 함께 움찔움찔할 정도로
두근두근 거리는 가슴으로 영화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마치 제가 버스에 타고 있는 관객 입장이고
버스에서 직접 이 싸움을 보고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후반부의 총격 전투씬도 화끈했지만
개인적으로 영화 초반의 필터 없는 액션에 쾌감을 제대로 느꼈네요.
이런 액션 어떻게 나왔을까요?
이유는 하드코어 헨리, 존 윅 시리즈, 데드풀 2 이렇게 3편에 영화에 있어요.
영화 노바디의 메가폰은 지난 2015년에 제작된 1인칭 액션 영화
하드코어 헨리의 연출을 맡았던 일리야 나이슐러 감독이 잡았어요.
하드코어 헨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면서
이전 액션 영화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 영화였어요
이런 구성으로 호불호가 극명했던 영화이기도 한데요
분명 신선한 시도였으니까요 칭찬받을만하죠.
일리야 나이슐러 감독이 무려 6년만의 새영화가 바로 노바디에요.
하드코어 헨리, 존 윅 시리즈, 데드풀 2 등
다들 액션에 일가견이 있다는 액션 장인들이 만난 영화
브레이킹 배드와 베터 콜 사울의 '사울 굿 맨'으로 유명한
배우 밥 오덴커크가 주인공을 연기했어요.
모처럼 극장에서 볼만한 액션 영화
개인적으로는 존 윅 시리즈를 뛰어넘는 액션 영화로 뽑고 싶은데요
역시나 시리즈로 제작돼도 좋을 2편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생긴 영화이기도 해요.
영화 노바디는 오는 2021년 4월 7일에 국내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에요
화련한 액션 영화 노바디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개봉: 2021.04.07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코미디
국가: 미국
러닝타임: 92분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감독: 일리야 나이슐러
출연: 밥 오덴커크, 코니 닐슨,
크리스토퍼 로이드, J.P 마녹스, 폴 에시엠브르
(이 포스팅은 유니버설 픽쳐스 로부터 소정의 비용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 늘보M님의 블로그
'문화, 연예 >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탈 컴뱃]R등급 액션의 신화, 피니시! (0) | 2021.04.12 |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일본 박스오피스] 2020년 43주차 (2020년 10월 24일 ~ 2020년 10월 25일) 주말 박스오피스 (0) | 2021.04.11 |
[고질라 VS. 콩]두 전설의 충돌, 사상 최강 빅매치! 승자는 정해진다! (0) | 2021.04.09 |
[자산어보]흑백영화가 아닌 흑백필름으로 찍은 영화, 자산어보(玆山魚譜) (0) | 2021.04.08 |
[최면]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어요? (0) | 2021.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