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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론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그린 북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몇 줄 평
<그린 북>은 2018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과
다가오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5개 부문 노미네이트는 물론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7개 부문 노미네이트,
전미 비평가 위원회(NBR) 시상식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할리우드 영화제 각본상 외에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총 30개의 트로피를 휩쓸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천재 뮤지션 돈 셜리와
그의 운전사 토니 발레롱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며
1960년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다.
<더 로드>의 주연,
<반지의 제왕>에서 아라곤 역을 맡았던
비고 모텐슨과 <문라이트> 후안 역을 맡아
2017년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물론
유수의 영화제에서 35관왕 이상의
수상 쾌거를 이뤘던 마허샬라 알리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두 배우의 연기력에 놀랐다.
캐릭터와 그들은 정확히 일치한다.
두 남자의 모든 것들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상남자 중에 상남자
거의 쌍남자에 가까운 토니와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돈 셜리,
완벽히 다른 두 사람과
관객들 사이엔 음악이 존재한다.
그로 인해 서로를 담고
또 닮아간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가볍지도 또 무겁지도 않게
그 균형을 완벽에 가깝게 유지한다.
연출 또한 마찬가지다.
적절한 사운드 활용으로
극의 분위기가 관객들에게
온전히 스며들고
완급 조절 또한 일품이라
지루할 틈이 없다.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하는 솜씨가
여간 대단한 게 아니다.
유머가 과하지 않아 자연스럽고
또 자극적이지 않다.
덕분에 질리는 맛이 없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가 끝나지 않길 바랐다.
아껴보고 싶었달까.
아직까지도 기억에 생생한
킬링 파트가 다수 있다.
묵직한 감흥 뒤
잔잔한 여운이 있다.
담백하지만 깊이 있고
담담하지만 날카로운
메시지가 있다.
하나로 단정 지어 말할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영화이다.
우리 모두의 지침서,
우리 모두를 위한 그린 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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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평가 및 평점을 스포없이 짧은 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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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다양한 주제로 포스팅 할 예정이며 현재는 영화와 관련하여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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