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연예/책 리뷰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책 리뷰(우린 잘될 수밖에! -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이태원프리덤@ 2022. 9. 28. 01:56


 


[누가 읽으면 좋을까]
-나 자신에게 투자하고 싶은 사람
-에세이를 좋아하는 사람
-응원과 공감이 필요한 사람
-희망찬 글로 자기계발을 하고 싶은사람

 

 


근사하게 늙고 싶어 오늘도 열심히 사는 프리랜서 최서영 작가의 < 잘될수밖에없는너에게 >를 만났다. "넌 잘될 수밖에 없어!"라는 말을 해주는 사람을 만난 경험은 드물었다. 오히려 걱정을 빙자한 "가능할까?"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더 많다. 그리고 나 또한 자신에게 "반드시 잘될 거야!"라고 확신하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는 시간이 필요했다.


표지에서부터 잘될 수밖에 없는 에너지를 팍팍 전해주는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첫만남부터 두근두근했던 이 책은 마지막장을 덮는 순간까지 뿌듯함과 즐거움이 주는 비타민과도 같았다. :-)

 

 

 


 

삶에 욕심을 낼수록 내 삶이 내 꿈에 한 발짝 가까워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p25)

 

요즘도 내가 너무 욕심쟁이는 아닐까? 겁이 날 때가 있다. 남들 눈에 탐욕스러워 보이거나, 바보처럼 보일까 두려워했던 것이다. 게다가 '~가 하고 싶다'고 말해도 돌아오는 비웃음이나 무시에 마음이 불편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삶에 욕심을 내지 않을 수록 상처 받는 일이 적어진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되었다. 문제는... 욕심내지 않으니 따라오는 행복과 성공도 적은 편이라는 점. 작가의 조언을 보며 곰곰히 생각했다. 난 좀 더 큰 크림을 그리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삶을 바라는 사람이다. 이걸 억누르니 답답함을 느꼈던 것이다. 설령 남들 눈에 미련하거나 욕심쟁이로 보일지라도 하나 뿐인 나를 위해, 욕심 내면서 잘 살도록 노력할 것이다.
 

 

 

에라 모르겠다, 열심히 살자 (p146)


최근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에라 모르겠다'였다. 어제를 비롯한 과거의 기억으로 힘이 들 땐, '에라 모르겠다, 오늘 더 힘내지 뭐!'하고 마음의 고요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일까.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에게 이 글을 만났을 때 정말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왜 이 책을 오늘보다 더 근사한 내일을 위한 인생 길잡이라고 소개했는지 알겠다. 주저하고 멈추기보다 어떻게 오늘을 더 행복하게 살 것인가를 잘 보여주는 책이었다. 자신의 삶을 더 깊이 애정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책속한줄]
- p41-42
일상에서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을 맞추고자 노력한다. 이런 과정은 일상을 생산적으로 만들어줄 뿐 아니라 나의 취향을 좀 더 분명하게 만들어준다. 보고 듣고 경험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재창조함으로써 창작을 연습하게 되는 것이다.
- p48
지금 찍어놓은 점들은 언젠가 연결되어 선이 되기도 한다. 쓸모없는 배움은 없었다. 어딘가에 써먹을 만한 것이 아니더라도 취미가 있는 삶은 어쩐지 멋지지 않은가.
- p121
모든 성장통에는 통증이 따른다. 힘들지 않으면 잘해낼 수가 없다. 지금의 방황은 성장통이다.
- p181
해결을 미루는 것도, 자기 비하와 자기 연민에 빠지는 것도 습관이다. 정말 무언가를 해결할 마음이 있는 사람들은 불평불만만 내뱉고 있지 않는다. 상황이나 환경 핑계를 대지 않고 내가 원하는 바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을 도모한다.
- p227
잘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좋은 길로 이끈다.
- p246
가치 있는 것을 대하는 태도가 곧 내가 돈을 대하는 태도라고 앞에서 말했다. ?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