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헬렌 레디 (틸다 코브엠-허비) - imdb.com 헬렌 레디 용산 아이파크몰 CGV 18관 밍밍한 여성판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란 매체로 가져올 땐 어느 정도는 드라마틱한 각색을 거쳐야 했다. 저는 헬렌 레디를 전혀 몰랐습니다. 이 노래도 몰랐고요. 그게 더 관심을 끌기도 했네요. 극중에서 나온 것처럼 헬렌 레디는 호주인이어서 작중 내 배경은 미국이지만 영화의 국적은 호주입니다. 한국계인 것 외엔 그다지 알려진 바 없는 문은주 감독은 다큐를 찍던 감독이라 그런지 그녀의 첫 장편 극영화는 지나치게 다큐스럽기만 한 게 아쉽습니다. 공연 장면은 훌륭하지만 그 외에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부분은 삐걱거립니다. 영화가 어떤 느낌이냐면 실제 인물 인터뷰가 빠진 재현 드라마 느낌까지 납니다. 헬렌 레디의 자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