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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21세기 가장 위대한 판타지 걸작의 귀환!

이태원프리덤@ 2021. 3. 22. 17:01
반지의 제왕이 왜 걸작인 이유는 바로 톨킨의 사상입니다. 톨킨이 왜 반지를 만들었으며 왜 그 반지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는지 모르는 사람은 볼 필요가 없지요. 단지 무식한 생각없는 가문의 영광이라던지 우리에게 무엇을 남기지도 안는 색즉시공같은 우리나라 영화에 실증을 느끼지만 더 이상한 것은 이런 영화에 찬양하는 관객들입니다. 단지 웃음으로만 본다면 그리고 이러한 영화에 무엇에 감동을 느끼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여러 게시판을 돌아보니 감동받은 사람도 있어서) 우리는 이제부터 영화를 볼 때 애국심을 따지는 것이 아닌 그 영화가 무엇이냐를 따져야 할 때 입니다. 관객들이 이러한 영화에 빠지는 심지어 어떤 영화감독은 우리나라 영화가 흥행이 좋다는 것은 좋지만 왠지 모르게 허전하다면서 이러한 영화를 찾으면 그만큼 우리나라 영화의 수준이 깍일 수 밖에 없다고 그랬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영화가 수준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이라던지 예술성이라던지 감동과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는 흥행에 성공이 되질 않습니다. 그러니 감독들도 소재가 떨어지니 흥행성만 고려하는 순 나쁜 저질 영화를 만드니.... 왜 반지의 제왕이 걸작인 줄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톨킨의 경험입니다. 존 로날드 로웰 톨킨은 1892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나 아버지를 여의고 1896년에 영국으로 이주를 해서 거기서 평생을 살게 됩니다. 1911년에 옥스퍼드 대학 영문학과에 진학하고 어렸을 때의 취미였던 언어 만들기로 새로운 세계를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이 연구는 1973년 그가 죽을 때 남기지 못했던 잃어버린 이야기들이라는 책 즉 바로 실마릴리온으로 더 잘 알려진 그의 중간계의 몇 만년의 역사를 그린 대서사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현대 판타지의 시조인 셈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합니다. 거기서 소위의 신분으로 전쟁에 참전을 했는데 실제로 프랑스 솜강 전투를 참전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죽을 뻔 한 경험을 겪고 돌아오고 나니 어렸을 때 친하게 지냈던 마을의 친구들은 다 죽고 자기랑 딱 한명이 살아남았다고 전쟁의 비애를 겪었던 사람입니다. 전쟁이 끝나고 얼마 안되서 그는 중간계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무렵에 잃어버린 이야기들이라는 책을 쓰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로부터 영문과 교수가 된 그는 학생들 답안지를 검토하던 중에 이상한 답변을 씁니다. 옛날 아주 먼 옛날 땅굴 속에 호빗이 있다고 그랬습니다. 그로부터 그는 집필을 시작했고 1937년에 호빗이라는 작품을 내놓게 됩니다. 빌보 배긴스가 주인공인 이 작품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더니 1954년 까지 그는 그의 최고의 역작 반지의 제왕을 짓기 시작해 3부 왕의 귀환까지 1955년까지 집필을 한 것입니다. 이 작품은 더 타임즈가 선정한 20세기 영미문학 최고의 걸작선이고 20세기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손꼽히게 됩니다. 그리고 1973년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반지의 제왕을 모욕하는 사람들은 톨킨이 평생을 연구한 노력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 영화나 원작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 지 아십니까? 영황에서 스케일만 크면 다 본 영화는 절대 아닙니다. 이 영화의 주제는 굉장히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반지는 현대 황금 만능주의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를 유혹합니다. 지금 이 세상에는 돈의 유혹에 넘어가서 인생을 망치는 사람은 수도록 합니다. 이 황금 만능주의로 인해 몸과 마음은 피폐해집니다. 이 모습은 바로 그것을 계속 추구하는 골룸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리고 골룸과 스미골의 대립은 우리가 느끼는 선과 악을 느끼는 것입니다. 선과 악은 우리의 마음 속에 언제든 존재를 합니다. 이 대립을 골룸을 통해 보여준 것이고 그리고 프로도는 절대 영웅주의를 대표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다른 아류작들을 보면 분명 프로도는 어떤 소질이 뛰어나거나 왕이나 기사가 될 자질이 뛰어나고 결국엔 행복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반지의 제왕은 그러한 작품이 아닙니다. 반지를 버리면서도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프로도는 단지 평범합니다. 지극히 평범해 가장 인간적인 면모가 느껴지는 캐릭터입니다. 그는 적도 죽이지 못하거나 그리고 골룸에게 느끼는 연민의 감정을 가지고 또 반지의 유혹에 빠지고 그럽니다. 이 프로도의 이야기는 바로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유혹과 싸워 이겨나갈 수 있는 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프로도가 이 여정을 통해 물질적으로 가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버립니다. 이것은 법정스님이 말씀하시는 무소유 철학과 일맥상통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 두개의 탑에선 스케일이 큽니다. 그런데 전쟁이 시작하기 전에 여자들과 어린이들 그리고 전쟁에 참전하는 어린이들을 보여줍니다. 톨킨은 전쟁을 싫어했습니다. 더구나 히틀러 같은 전쟁광을 혐오했습니다. 그리고 2차 대전 때 그들은 어린이들을 전쟁에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바로 두개의 탑의 전쟁씬은 20세기의 최대의 비극인 세계 대전인 것입니다. 그리고 전쟁으로 살아남은 기아에 시달리는 난민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 영화를 웃고 즐기는 사람은 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엔트들의 공격은 바로 환경오염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우리는 산업발전을 위해 자연을 이용했습니다. 바로 사루만의 행동이 그러합니다. 그로 인해서 우리들은 지금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무분별하게 자연을 이요해서 우리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를 겪게 되었던 것입니다. 바로 인과응보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이 영화를 졸작으로 평가하시는 사람들은 이러한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는 생각없이 사시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영화나 원작은 우리에게 이러한 가르침을 주는 데 정작 그것을 받지 못하다니 한심할 따름입니다. 고작 처음에는 시작이 괜찮다가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마구잡이로 삽입하거나 코믹으로 나가더니 이젠 감동을 준다고 억지스러운 감동을 주는 그러한 작품은 이제 외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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