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괴기맨숀'입니다.
정식제목은 '괴기맨숀 : 극장판'인데요..
원래 '괴기맨숀'은 '올레티비 오리지널 드라마'로..
7월 30일부터 방송예정이라고 합니다.
극장판은 드라마판의 8개 에피소드중
5개 에피소드를 영화화했다는데...
분량으로 따져보면 드라마랑 영화는 많이 다를듯 싶네요
공포웹툰 작가인 '지우'입니다.
전작인 '공포대장 으스스'가 폭망하자..새로운 '아이템'을 찾는데요
그가 찾은 '아이템'은
이상한 '사건'들이 일어난다는 '광림맨션'
'광림맨션'을 찾아간 '지우'는
그곳에서 '관리인'을 만나고..
'관리인'은 '입주민'들에게 있었던 이야기들을 들려주는데요
소설을 쓰는데 육아가 방해되자, 도망쳐나온 소설가
(사실 육아는 핑계고 원래 글이 안 써지던..2년간...이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도망쳐온 아파트에서..
애들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유부남과 불륜중인 '약사'
늘 그렇듯이 그 유부남이 이혼하고, 자신과 결혼하길 바라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유부남..
그녀집에 며칠만 머물자고 말합니다.
광림맨션의 부동산중개인이자, 입주자..
집에 하수구가 자꾸 막히기 시작합니다..
외국에 유학하려 갔다가, 돌아온 유학생
오랜만에 친구집에서 신세를 지려고 하는데요
왜 '광림맨션'에서 자꾸 이상한 일들이 벌여질까?
'지우'는 그 '진실'이 궁금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옴니버스 공포영화'인데요.
대표적인 작품은 '무서운이야기'가 있었습니다
1편은 잼났고, 2편은 그저그랬고
3편은 역대급 망작이였지요..
그후 소식이 없다가...오랜만에 나온 작품이여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요
그래서 첫날 조조할인으로 보고온....
'괴기맨숀'은 러닝타임이 '106분'인데요
거의 두시간 분량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완전 빠져서 잼나게 봤습니다.
'괴기맨숀'은 총 다섯개 파트로 나눠져있는데요
1장 작가,
2장 소설가
3장 약사
4장 중개인
최종장 관리인
보다보면 각 에피소드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그닥 마음에 안드는 캐릭터인지라
그닥 불쌍하지는 않았지만..
보는 내내로 몰입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너무너무 아쉬운건...
여주인공인줄 알았던 '김보라'가 비중이 너무너무 작다는것..
'포스터'엔 여주인공처럼 적어놓고..
'김보라'나온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너무하다 싶습니다..
'드라마판'은 좀 다르려나요??
그럼 스포있습니다..
참..보면 '캐릭터'들이..
'육아'하기 싫어 도망간 성질 더러운 '소설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약사'
'리얼돌변태'인 '부동산중개인'등..
그닥 맘에 안드는 인간들이라, 불쌍하진 않았는데요
그런데 이들이 나오면서 '라디오'나 '텔레비젼'에서 다른 사건들이 언급됩니다
그리고 그 '사건'들은 다른 '에피소드'들과 '연관성'을 가지고요...
특히 '소설가'에게 한 '여고생'이 시끄럽다고 소리치고..
'여고생'이 죽었다고 언급이 되서 나올줄 알았는데..
영화에선 안나오더라구요..아마 '드라마'에선 확인할수 있겠지요
'괴기맨숀'에 들어오면 이상하게 죽거나 실종되는 사람들..
'웹툰'이야기를 찾으려 왔다가
그 '진상'을 찾으려는 작가 '지우'
그런데 그 '진상'은...
보다보면 '광림교'교주에 대하여 나옵니다..
언젠간 '부활'한다는 그놈....
결국 '관리인'의 정체가 바로 '광림교 교주'였는데요
여러번 '모습'을 바꾸고 살며 말이지요..
'관리인'은 진실을 안 '지우'를 가두고..그의 모습으로 변하고
'지우'의 후배가 변한 '지우'의 정체를 느끼는 장면으로 끝났는데요
'드라마'판에서도 이렇게 끝나는건지 내심 궁금했습니다.
'괴담'이라고 하지만, 일어나는 일은 결코 '괴담'스럽지만은 않습니다
'텔레비젼'에서 나오는 뉴스들..
그리고 '괴담'들의 '원인'이 되는 '사건'들은..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이야기들이니까요
기대했던만큼 재미있게 봤었던 '괴기맨숀'입니다.
'성준','김홍파', 그리고 비중은 아주 작지만 '김보라'와
각 에피소드마다 나오는 반가운 얼굴들도 좋았구요..
완전 잼나게 봐서..7월 30일부터 방송된 드라마판도 기대가 됩니다..
아무래도 영화랑은 많이 다를테고, 나오지 않은 부분도 많을듯..
그래서 방송되면 '올레티비'로 '본방사수'해야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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