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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론]최첨단 소셜 AI 로봇 ‘비봇’이 모든 아이들의 친구가 되는 세상.

이태원프리덤@ 2021. 11. 1. 17:04

<고장난 론> 귀여운 로봇과의 찐우정!!

우리말 더빙, 특전 소개, 쿠키영상은 X


인터레더블2와 인사이드아웃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해서

무척 기대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비봇이 마치 예전에 빅히어로 로봇처럼 보이기도 했고요.

 


 

영화관에 포스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고요. ㅠ ㅠ

애들 인증샷 좀 찍으려고 했는데 ㅠ ㅠ


티켓인증 합니다.

저희는 당연히 우리말 더빙으로 보았습니다.

cgv부평에서 보았고요.

네이버 지도가 첨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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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론 현장경품 특전을 소개할게요.

제가 간 곳은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개만. ㅠ ㅠ




 

cgv는 배경커버+필름마크(2종)+투명봉투로 구성됩니다.

매표소에서 티켓 제시 시 1좌석 당 1세트 선착순 증정입니다.






워매~ 진행되는 CGV에서는 이렇게 귀여운 굿즈도 주네요.

이것도 티켓 제시 시 1좌석 당 1개 선착순 지급입니다.






롯데시네마는 Signature Art Card를 주네요.

당일관람티켓 매표소에서 인증하면요.





메가박스는 종이 티켓 1종+스키터 1종 총 1세트 증정입니다.

관람 당일에 1좌석 당 1매입니다.

와~~ 부럽다요!!

진행극장으로 다시 보러 가야 하나요.





 

영화 시작 2분 전에 들어간 거 같은데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요.

요즘 영화가 시작시간보다 10분 뒤에 시작하니까 늦게 들어오나봐요. ㅎ

전세내고 보나 했더니 뒤늦게 3팀이 더 들어왔어요.






 

초 집중한 아이들입니다.

무서웠다는 첫째,

둘째는 재밌다면서 실제로 비봇이 있냐고 저에게 물으면서 보았죠. ㅋ



 

개봉 : 2021.10.27.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애니메이션

국가 : 미국, 영국, 캐나다

러닝타임 : 106분

배급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줄거리

비봇을 갖는 것이 유일한 소원인 소심한 소년 ‘바니’에게도 드디어 ‘론’이라는 비봇이 생겼다.

그러나 첨단 디지털 기능과 소셜 미디어로 연결된 다른 비봇들과는 달리,

네트워크 접속이 불가능한 고장난 '론' 자유분방하고 엉뚱한 '론'으로 인해

벌어지는 엉망진창, 스릴 넘치는 모험을 함께하며 '바니'는 진실한 우정이 무엇인지 점점 깨닫게 되는데..

<인사이드 아웃> & <인크레더블 2> 제작진이 선사하는 새로운 우정과 특별한 모험이 시작된다!



 

서배너는 좀 공주병 걸려 보이는 아이 ㅋ

제일 잘 나가는 핵인싸입니다.

또 다른 리치 벨처라는 남자 아이가 있지요.

라방을 좋아하고 주인공 바니를 엄청 괴롭히더라고요.

바니는 여기서 친구들이 하나도 없었는데.

알고보니 6살때까진 친구가 많았더라고요.

서배나와 리치도 친구였고요.



 

비봇의 이 타고 다니는 기능 넘 부럽 ㅋㅋ

근데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아니라 비봇하고만 놀고 있다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친구간에 상호작용이 전혀 안보이더라고요. ㅜ ㅜ

어쩌면 아이들을 싫어하는 버블사(비봇 만드는 회사)의 앤드류가 노린 걸지도 모르겠어요.

여기서 바니만 비봇이 없는 상태.

바니는 자신의 생일파티 초대장을 친구들에게 줄 기회를 놓쳤어요.



 

장난감 판매를 하는 바니의 아빠.

이번 생일에도 바니가 좋아하는 암석에 관한 선물을 주셨져.

바니는 비봇이 갖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비봇은 선주문 해야 하고 3개월 후에나 받을 수 있는 거더라고요.

할머니와 아빠가 밤늦게 비봇 사러 갔다가 못사고 고물상에서 사온 비봇.

바니는 기대감에 비봇을 온 시켜보는데 뭔가 이상하네요. ㅎ

스킨도 없고 안전제어장치도 없고.

그냥 코드가 없나 봅니다.

A로 시작되는 것만 얘기하더니 바니를 압살롬이라고 부르고 ㅋㅋ

성경에서 압살롬은 좀 나쁜 이미지 아닌가요?




암튼간 바니는 상태가 이상한 론을 반품해야겠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자신을 괴롭힌 리치를 멋지게 한방 때리는 모습을 보고.

생각을 바꿉니다.

원래 비봇은 사람을 때릴 수 없게 되어 있거든요.

로봇의 기능을 안해서인지 정말 친구같은 느낌을 주는 론!!

게다가 웃는 로봇이라니요!!



 

로봇과의 우정이 뭔가 아주 따뜻하게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영상미도 예뻤고요.


 

눈이 아래로 내려가는 거 넘 웃기죠.


 

팬티 머리에 쓰고 있는 것도 ㅎㅎㅎ

바니의 팬티를 잘 태우죠. ㅋ



 

학교에 가고 싶어하는 론.

눈이 저렇게 동그랗게 되니까 어찌나 귀여운지.




바니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은 론!!



 

로봇의 기능을 못하니까 뭐든 수제작 해서 작업을 하네요. ㅎㅎ

인간미 넘치는 비봇입니다.



 

학교에 가서 여러 비봇들 사이에 있는데 왜이리 귀엽나요? ㅋ

스킨 없으니까 더 귀엽!!




 

론이 잡혀가게 둘 수 없어서 함께 숲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천식을 앓고 있는 바니를 배터리가 없는 상태에서도 구해나오는 론.

감정을 가진 비봇 정말 가지고 싶네요.

끝에 눈시울을 적실만한 장면도 나오더라고요.

모든 비봇들을 론처럼 만들기 위해 론이 희생하기도 합니다.

인간미 넘치는 로봇 덕분에 찐한 우정을 느꼈네요.

제가 간 영화관에서는 굿즈 현장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아 아쉬웠어요.

귀여운 론 넘 갖고프네요. ㅎㅎ

쿠키영상은 없었던 거 같아요.

점점 미디어에 빠져드는 저희 아이들을 봐도 그렇고.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론처럼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로봇을 만날 수 있다면,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을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