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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기대작 관람 포인트

이태원프리덤@ 2021. 12. 23. 17:01


국의 젠틀맨 스파이 첩보물 액션의 절대 강자 영화<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9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의 킹스맨 시리즈 3번째 개봉작으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프리퀄 작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기에 이번 작품에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리지널 작품의 이야기의 이전 내용을 들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프리퀄 작품으로 선택한 부분은 정말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에도 영화<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부터 <킹스맨 골든 서클>까지 ‘킹스맨’이라는 이름을 알린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감독을 맡아 더욱더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출연한 배우들은 기존 영화와는 달리 새로운 인물들로 구성이 되어있어 색다른 감각의 영화가 탄생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자세하게 기대작인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관람 포인트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장르 : 액션

개봉 : 2020년 9월

영상 : 1차 메인 예고편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이 모여 수백만 명을 학살하기 위한 전쟁을 모의하는 급박한 상황 속, 그들을 막아야 하는 한 사람이 있다. 비밀에 쌓여 있던 독립 정보 기구 ‘킹스맨’의 탄생을 확인하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장면들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차 세계대전 당시 이야기입니다. 예고편에 등장한 차량 폭파 장면은 실제 발생했던 '사라예보'사건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의 발단이 된 사건이기도 한 부분이기에 아마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자연스러운 스토리 라인을 만들기 위해 연출된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1차 세계 대전 당시 살상용 가스탄이 사용이 되었었고 이로 인해 10만명 이상이 사망을 했습니다. 영화에서도 독극물을 이용해 무기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며 시대적 배경과 사건에 따라 당시 실제 사용된 무기들을 보여줌으로써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 같습니다.






또한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러시아, 프랑스는 3국 동맹 국가였지만 혁명 발발로 러시아가 탈퇴하자, 3국 협상체제는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예상으로는 이런 이야기를 각색하고 담아내 영화<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서는 사전에 영국이 3국 협상이 붕괴될 걸 예상하고 첩보전을 벌이며 전쟁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사전에 막고 제거하려는 이야기로 풀어 나갈 것으로 예상이 되고 그 방해되는 요소들은 바로 범죄 집단으로 묘사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킹스맨'의 기원을 담고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실제 '킹스맨'이라는 단어는 영국 육군에서 사용했던 단어로 이등병을 일컫는 말입니다. 또 다른 의미로는 왕의 극단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 '셰익스피어'의 극단이 황실의 극단으로 임명을 받으면서 '킹스맨'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이름입니다. 이처럼 모두 다 황실의 임명을 받고 부여된 이름과 왕의 연대라 불리는 영국 육군의 계급 이름을 받는 '킹스맨'은 영화의 내용과 의미를 비교해본다면 딱 맞아떨어지는 이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존 인물 이야기 '라스푸틴'


영화의 주요 빌런으로 등장하는 '라스푸틴'은 실제 존재한 인물입니다. 그의 본명은 '그리고리 예피모비치 노비흐' 이며 방탕하게 생활한 탓에 주변 사람들이 '방탕한 사람'이라는 뜻의 '라스푸틴'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수도사였지만 최면술을 이용해 그만의 종교를 만들었고 그의 최면술에 대한 이야기가 러시아 황실까지 전해지게 됩니다. 그는 로마노프 황태자의 병을 호전시키면서 니콜라이 2세의 신임을 얻고 황실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라스푸틴은 황후의 총애를 받으면서 니콜라이 2세의 자리까지 위협하게 됩니다.






'라스푸틴은' 러시아의 농민들에게 세금을 거두어 사리사욕을 채우기 시작했고 말을 듣지 않는 농민들은 총살시키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니콜라이 2세가 1차 세계대전에 직접 참전하게 되자 러시아는 완전히 라스푸틴의 천하가 되었고 러시아의 모든 일반 농민들은 물론이며 심지어는 황제파의 귀족들마저 황제에게 등을 돌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라스푸틴'의 반대세력들로 인해 결국 그는 사망을 하게 되지만 이미 제정 러시아는 다시 올라설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결국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최종 빌런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영화 예고편을 보고 있으면 범죄 집단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빌런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그들의 상징적인 반지의 문양을 보고 있으면 지팡이 모양이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추측해본다면 최종 빌런은 '라스푸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실제 최면술로 익히 능했고 단순 자신의 위치를 감출만한 다른 인물이 필요했기에 아마 최면술에 걸린 자신의 신도중 한 명을 단순히 자리에 앉혀놓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최면술에 걸린 인물은 킹스맨 1편과 2편에 언급되는 '에거시'의 할아버지 '리 언윈' 또는 '스탠리 투치'가 맡은 '멀린'이 아닐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스푸틴'은 실제 '니콜라이 2세'의 조카인 '이리나 공주'와 결혼한 '펠릭스 유수포프'라는 사람에게 살해되었고 그는 러시아에서 손꼽히는 명문가에서 태어난 인물입니다. '라스푸틴'은 실제 죽임을 당할 때 총과 함께 납이 달린 강철 지팡이에 머리를 맞고 사망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비춰보아 반지 속 문양인 지팡이가 의미하는 건 무엇일까 생각했을 땐 실제 '라스푸틴'의 죽음을 의미하는 문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고편에 등장하는 끝에 납이 달린 지팡이는 '옥스포드 공작'인 '랄프 파인즈'가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랄프 파인즈'의 '옥스포드 공작' 캐릭터 콤비 역할로 출연하게 되는 '해리스 딕킨슨'의 '콘래드'가 아마 그 강철 지팡이를 이어받아 '라스푸틴'을 제거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인물들을 비교해 실제 사건으로 비추어 보았을 때는 '콘래드'가 명문가문의 '펠릭스 유수포프' 가 아닐까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anner makes Man'이라는 유명한 대사를 남긴 영화 '킹스맨' 올해 9월에 개봉하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도 엄청난 흥행을 몰고 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고편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이기에 그만큼 추측되는 내용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앞서 소개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연출과, 최종 빌런 이 어떻게 등장할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영화를 본다면 조금 더 몰입도가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전 시리즈의 궁금증을 풀어줄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3년 만에 팬들에게 돌아온 영화이기에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 이미지 출처 : NAVER,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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