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연예/영화 리뷰

[신과함께-인과 연]한국영화의 현주소.. 그리고 신파

이태원프리덤@ 2021. 1. 24. 01:03


90년대초반부터 현재까지 영화란 영화는 거의 다 섭렵해온 나의 한국영화 똑바로 보기.


소재는 허구헌날 조폭(사기), 양아치갑부(기득권), 조선시대(사극), 독립투사, 쪽바리 얘기밖에 없음.  매번 똑같은 이야기, 그래서 매번 비슷한 각본


장르 역시도 장르의 90%이상이 액션 혹은 코믹을 표방한 막장 드라마


코믹이 들어간 영화라면 여지없이 영구없다 수준의 억지 개그 및 억지감동. 오바떨기, 정신병자이상으로 호들갑 떨거나 마지막에는 갑자기 돌변해서 진지깔며 눈매 클로즈업. 그리고 신파 유도...


알아 듣지도 못하는 사투리 쳐넣기. 사투리 쓰는 사람을 격어보지 않았다면 자막이 없으면 볼 수 없을 정도로 힘듬. 사투리가 등장하면 너무 심하다 할 정도의 욕은 부재료로 항상 따라옴.

(곡성: 중한기 므인디? 중한기 믓인지도 모르믄서 씨블로미... )


늘 그렇듯 부산 넣기, 연기보다는 인기많은 배우 캐스팅하여 요소요소 빠순이들을 겨냥한 배우 눈매 클로즈업, 인기배우는 죽어도 100% 다시 살아나서 엔딩까지 함께함.


한국영화의 마지막은 매번 그렇듯이 진지 음악깔며 신파극 연출로 오글거림 클라이막스

결말은 이미 나왔는데 루즈한 음악틀며 신파극으로 엔딩 올라가는데까지 기본 10분 소요.


사극 영화의 경우, 아이돌 배우 캐스팅시 고증에 맞지 않는 풀어헤친 장발의 호위무사 극혐

여기서도 틈만나면 눈매 클로즈업, 진지 음악깔며 신파 엔딩.


누구하나 영화 대박치면 너도 나도 동일한 배우, 동일한 소재의 영화 제작.


기득권 및 정권 비난(비판이 아니라 비난)적 정치선동


매번 똑같은 지겨운 얼굴들, 지겨운 연기력, 신인여배우의 경우 전라노출은 기본사양


신인 여배우를 상습 성폭행해 은퇴시킨 감독놈과 연기자가 한때 한국영화 최고의 거장


더러운 대형제작사 스크린독점으로 볼 수 있는 영화가 한국영화 밖에 없게 만들어 놓고 또 1000만 넘었다고 개거품물고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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